↑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메이킹 캡처 |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4, 5회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비극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두려워하고 원망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아들의 심리 변화를 표현한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복수에 실패하고 좌절한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17일(수) 공개된 4, 5회 메이킹 영상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훈과 한은성(지전서 역), 우현(능내관 역)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풋풋한 매력의 청춘 배우들과 노련하게 극을 이끌어가는 관록의 배우까지 한데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워내는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특히 박지훈은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끊임없이 애드리브를 날리며 한껏 오른 텐션을 보여줬다. 이에 본의 아니게 ‘웃참’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 홍예지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성공적으로 OK 사인을 받은 후 박지훈은 홍예지가 신발 신는 것을 도와주는 등 숨겨둔 선배미(美)를 폭발시키며 설렘을 자아냈다.
극 중 폭군 사조 승(김태우 분)이 승하해 명복을 비는 장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