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연가’ 박지훈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사진=KBS |
과거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악연
‘환상연가’ 박지훈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환상연가’에서는 모든 기억을 되찾고 궁궐에 온 진짜 목적을 깨달은 연월(홍예지 분)과 그의 속내를 모르는 사조 현(박지훈 분)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앞서 연월은 어디선가 날아온 마취 침에 또 다시 의식을 잃은 후 깨어났고, 사라졌던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이 몰락한 왕가의 후손이고 부모의 원수를 죽이기 위해 궁궐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연월은 애틋하게 자신을 끌어안은 태자의 등 뒤에 비정하게 칼날을 겨누며 완전히 돌변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사조 현은 터져 나오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뜨겁게 눈물을 흘리고 있고, 텅
또한 사조 현은 감정이 북받치는 듯 연월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독한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이기에, 그를 무너지게 만든 감정이 죄책감일지 원망일지 혹은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