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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블랙핑크 네 멤버 제니, 리사, 로제, 지수가 모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납니다.
YG는 오늘(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G는 그간 개인 전속계약 관련 질문에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지켜왔는데, 이날 결별을 공식화한 겁니다.
다만,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은 YG와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달 6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그룹'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YG 주가는 하루 만에 25% 넘게 오르는 등 급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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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멤버 제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