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약 한 달 남겨두고 국내·외 차트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주행이 시작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기준 빌보드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빌보드 탑100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13위 오른 수치로, 이번 주로 60주째 차트에 올라 있습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1일) 기준 오후 5시 기준 멜론 탑100 차트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해당 캐롤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로 약 21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팬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은 머라이어 캐리가 연금 타는 기간"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