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여구’ 유태웅과 문교원이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사진=JTBC |
수비 or 공격, 김성근 감독 선택에 이목 집중
‘최강 여구’ 유태웅과 문교원이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12월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중앙대학교와 2차전에서 최강 몬스터즈로 데뷔전을 치른 문교원은 4타수 2안타의 맹활약으로 장시원 단장, 김선우 해설위원,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탄탄한 수비로 최강 몬스터즈 유격수 자리를 꿰차고 있었던 유태웅은 단 한 경기 불참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스타가 되고 싶은 유태웅과 라이징 스타 문교원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경쟁을 벌인다. 문교원은 유태웅에 대해 “타격감이 좀 안 좋으신 것 같다. 내가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패기 가득한 도발을 날린다.
이에 유태웅은 “딱히 위협적이지 않았다. 수비하는 걸 보면 연습 안 한 게 티가 난다”라고 맞받아친다.
두 사람은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용택은 “‘최강야구’가 끝날 뻔 했어”라며 가슴을 쓸어 내린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예측불가한 유격수 포지션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누구를 선택할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