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장난감음악제’ 12월 개최 사진=‘제4회 장난감음악제’ |
서울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풍성해질 ‘제4회 장난감음악제’가 오는 12월 8일과 9일, 성민아트홀과 샤론홀에서 개최된다.
이 특별한 음악 축제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열리고있는 장난감음악제의 오랜 역사를 계승하여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2019년 첫 개최 이래 매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행사는, 올해 독일의 Non-Piano Ensemble과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교수인 Karlheinz Essl을 비롯한 토이피아노 음악계의 명망 높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함으로써 기대를 끌어올린다. 새로운 창작음악과 신선한 무대를 위한 일년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공연뿐만 아니라 워크숍, 음악동화, 전시, 장난감 악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음악동화 ‘개구리 루푸’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기를 찾아가는 성장스토리에 입힌 장난감음악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들이 가족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성민아트홀에서는 12월 8일 오후 7시에 대중적인 편곡 작품들로 구성된 오프닝 콘서트가 열리며, 다음 날인 12월 9일에는 샤론홀에서 오후 2시에는 음악동화가, 오후 7시에는 렉처를 포함한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상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악기 미니어처 제작 체험, 토이피아노 전시, 토이피아노 서적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음악제에 참여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작곡가로는 Michalis Andronikou, Ross Carey, Karlheinz Essl, Mats O Hansson 등 국내외 유명한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
이번 ‘제4회 장난감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