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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라키가 故 문빈을 향해 그리움을 내비쳤다. 사진=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
이제는 솔로아티스트 라키로 재도약
가수 라키가 故 문빈을 향해 그리움을 내비쳤다.
라키는 최근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MBN스타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솔로로 활동하기 전 그룹 아스트로 멤버였다. 특히 아스트로 멤버였던 故 문빈이 예기치 않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 모두를 놀라게 했고, 멤버들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만난 라키는 먼저 떠나보낸 동료를 가슴에 묻고 한 층 밝아진 모습이었다.
라키는 故 문빈을 언급하며 “앨범을 만들기 전에 한번 갔었다. 직원들과 같이 갔다. 판타지오 직원들과”라며 “완성된 앨범은 아직 안 들려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시간을 함께 같이 하던 동료가 없다 보니 삶이 흔들릴 정도로 방황도 많이 했고 계속 대입하게 되더라. 이해해보려고 하고 대답을 들으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빠져있다 보니 주변에서 더 힘들어하더라. 이제는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밖으로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라키는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걸 느꼈다”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노력하려고 했고 지금은 앨범 발매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라키는 올 한해 굴곡이 많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피하지만 말고 ‘맞서서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고 고난이 찾아오면, 피하지 말고 방법을 찾자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라키는 “멘탈이 강했는데...큰 일들이 연달아 왔어서”라며 “회사를 설립하고 성향도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한편 라키는 첫 솔로 미니1집 ‘라키스트’를 지난 22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럭키 라키’는 인트로부터 중독성 있는 그루비한 색소폰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레트로 팝 곡으로, 라키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안무가 시선을 끄는 노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