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 차승원 “시즌1 용산역서 폐기…마무리 돼서 시원한 느낌”

↑ ‘독전 2’ 차승원 사진=MK스포츠 제공

차승원, ‘독전’ 시즌1 이어 시즌2에도 출연
브라이언 캐릭터로 돌아왔다

‘독전 2’ 차승원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독전 2’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차승원은 브라이언 역을 맡았던 가운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하게 됐다.

그는 “일단은 용산역에서 폐기가 됐다. 폐기라고 하면 죽었는지 아니면 버려졌는지. 그리고 나서 브라이언의 서사가 없는 거다”라며 “용산역부터 노르웨이 오두막까지의 어떤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거는 브라이언을 하면, 브라이언이 그동안에 소위 이야기해서 앞에 ‘독전 1’에서 그렇게 무참히 신체적인 데미지를 입고 버려진 조금의 복수를 이뤄내면서 끝맺음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조진웅과) 똑같이 써봐라 했다. 그렇게 돼서 ‘이런 구조의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네’하고 재밌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무리가 돼서 퍼즐의 한 조각을 끼울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