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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기일 변경 신청 사진=MK스포츠 제공 |
기일 변경 신청 및 변호인 추가 선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기일 변경 신청과 함께 변호인을 추가 선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아인은 오는 14일 예정된 첫 공판의 기일 변경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법무법인 해광을 추가로 선임, 해광에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검찰청 마약과장 출신 등이 대거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아인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에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첫 공판 기일이 변경이 될지 역시도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40여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010정을 불법 처방받기도 했으며, 유아인은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까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
이어 “피고인은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서 절차에 따른 변론을 통하여 피고인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