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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경찰, 국과수 정밀 검사 의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2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출석한 이선균을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간이 시약 검사는 마약을 투약한지 일주일 이내 검사를 해야만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경찰은 정확한 마약 투약 여부를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에 다른 종류의 마약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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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은 28일 오후 4시 40분 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여 만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선균은 28일 오후 4시 40분 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여 만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선 이선균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사를 마친 이선균은 “오늘은 휴대폰 임의제출했다. 정식 조사 때 요청 사항들을 들었고 조만간 정식 조사 때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