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시오, 새나, 아란, 키나)는 14일 오후 자체적으로 개설한 SNS를 통해 “저희는 진정성 있게 활동하고 싶었다”라며 “4월 28일 사전고지 없는 투자설명회와 멤버들 상황이다. H사 USA와의 미팅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멤버들에게 어떤 사전고지 없이 저희를 불렀다. 간단한 인사 자리라는 말만 듣고 급하게 장소로 이동했다. 아란은 수술을 일주일 앞둔 시기였고, 멤버들도 휴가 일정 직전이었다”며 “J대표님은 충분한 준비자료나 분석 없이 오직 의식의 흐름으로 답변하시는 듯 했다. 또 모든 답변은 사전에 피프티피프티의 동의를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피프티피프티가 느낀 모욕감’이라고 주장한 멤버들은 “대표님이 저희들의 능력치에 대한 질의에 거짓된 대답을 할 것을 종용하는 분위기였기에, 저희는 면목이 없어 투자자들에게 얼굴을 마주하고 있기 힘들었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멤버들은 “투자유치와 수익이 멤버들의 건강과 진정성보다 우선이었나” ‘대표님, 저희들과 마주 앉아 식사 한 끼라도 해본 적 있나“ ”저희는 진정성 있게 투명하게 활동하고 싶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어트랙트 측은 이와 관련해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이하 전문.
↑ 피프티피프티 입장 사진=피프티피프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