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연이 ‘우리들이 있었다’를 통해 축구선수 역할을 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
차선우에게 도움 받았다?
배우 이연이 ‘우리들이 있었다’를 통해 축구선수 역할을 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합동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극야’ 장민석PD, 배우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배우 김시우, 안세빈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배우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배우 김현수, 이민재가 자리했다.
이날 이연은 극 중 축구선수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축구를 처음 해봤다. 선수들이 정말 존경스럽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뛰고선 토할 거 같더라”라며 “이 악물고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차선우는 “내가 특별히 조언해준 것은 없다. 옆에서 응원만 했다”라며 “무더운 날 열심히 했던 기억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이재원(최수열 역), 최성원(유연훈 역), 김강현(김정근 역), 윤세웅(고상무 역)의 열연과 평범한 직장인들 속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1일 공개되는 ‘반쪽짜리 거짓말’은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은 열 살 두리와 두리를 지켜주려는 주변인들의 성장 스토리로, 배우 김시우, 안세빈, 김원해, 민지아, 박지아가 출연한다.
28일 안방극장을 찾는 ‘도현의 고백’은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FS’의 이야기로, 배우 이연, 차선우를 비롯해 김영아, 김민경, 신소율, 조연진이 서툰 사랑, 풋풋한 설렘과 함께
다음 달 4일 전파를 타는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로, 배우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연인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