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존 조 기자회견 사진=MK스포츠 제공 |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바라본 한국 콘텐츠의 발전
배우 존 조가 중편소설 발간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존 조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존 조는 이번 기자회견 자리에 대해 “굉장히 영광이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이런 프로그램 자체가 기획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중편소설을 하나 썼다. 한국 이민자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이것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고, 한국어로 번역이 돼서 출판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존 조는 “이게 굉장히 나한테 특별하게 느껴졌다. 내 유년시절에 한국으로 오면 삶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다. 이 책이 한국으로 번역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메시지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
이어 “한국의 문화나 콘텐츠 같은 것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많은 이점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것에 상당히 고무적이고 기쁘게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동(부산)=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