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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DB |
무분별한 댓글 “법적 조치”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19일 “이선희는 성실히 수사에 임하여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고, 경찰은 이선희에게 제기되었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다”고 알렸다.
이어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오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선희를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선희 측은 반박하며 입장을 전했다.
이선희씨는 성실히 수사에 임하여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하였고, 경찰은 이선희씨에게 제기되었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사 중인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