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재청구

↑ 검찰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사진=MK스포츠 제공

검찰, 유아인에 구속영장 재청구
유아인, 프로포폴 및 마약 상습 투약 혐의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에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18일 유아인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마약 상습 투약 혐의 받는 유아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은 추가로 최소 3종의 마약에 손댄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된 3종 마약은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과 기타 약품 1종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으로 극히 사용 횟수가 제한된 것들로 알려졌다.

이후 유아인은 불구속 송치됐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