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국 사망, ‘효심이네’ 2회 방영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 배우 노영국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사진=‘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쳐

노영국 사망…향년 75세
‘효심이네’ 2회 방영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배우 노영국이 향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18일 MBN스타에 “노영국 배우가 오늘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노영국은 현재 2회까지 방영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이자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 강진범 역을 열연 중이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장례 후 대체 배우 투입 등 후속 대처에 대해 생각할 예정이다.

한편 노영국은 1967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후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천만번 사랑해’ ‘사랑만 할래’ ‘무신’,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서갑숙과 1988년 결혼했으나 1997년 이혼했고, 2006년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