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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남길이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DB |
쉴틈 없는 그의 행복...팬들은 환호성
배우 김남길이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개최한 글로벌 투어를 시작으로, 오늘(8일) 방송 예정인 ‘뭐라도 남기리’,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얼굴을 내밀며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남길은 지난 5월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방콕에 이어 타이베이까지 5개 도시에서 2023 김남길 글로벌 투어 ‘어게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만들어진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공연에 앞서 김남길은 기자 회견에 참석해 다양한 궁금증에 직접 응답했다. 그의 유쾌한 답변은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고, 현지 주요 매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모습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8월 18일 진행된 2023 글로벌 투어 ‘어게인’ 인 타이베이에서 김남길은 ‘길스타그램(GILSTAGRAM)’과 ‘기리 어워즈(GIRI AWARDS)’를 통해 최근 근황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취향을 확인하는 토크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해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도전! 릴레이 게임!’, ‘미션 길파서블(Mission Gilpossible),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텀블러‘ 등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를 준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타이베이 팬들은 직접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로 김남길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완성했다. 김남길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 한명 한명을 직접 배웅하는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이며 현장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남길은 안방극장을 통해 고마움에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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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꾸밈없이 솔직한 인간 김남길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MBC |
MBC ‘열혈배우 바이크 유랑기’ <뭐라도 남기리>는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우리 시대 멘토를 만나 진짜 세상 이야기를 담는 4부작 프로그램이다.
‘뭐라도 남기리’ 1부-‘우리는 섬이 아니다;강원도 DMZ’ 편은 한국전쟁 58년 만에 문을 연 DMZ 펀치볼 둘레길에서 시작된다.
자칫 길을 잘못 들어서면 사방이 지뢰밭이라 안내자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신비로운 땅, 남길과 상윤은 전쟁 폐허를 딛고 생태의 보고가 된 펀치볼 둘레길의 장관을 보다가 난데없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러 양구 최북단 마을 해안면의 만대리로 향한다.
해안면 만대리는 북한의 무산에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지역으로 과거에는 대북 선전용 주택이 줄지어 지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그 곳에서 빗소리와 함께 구워지는 시래기 장떡 맛에 반한 남길과 옛 방식의 감자구이(감자삼굿) 맛에 푹 빠진 상윤.
두 배우는 전쟁 폐허 속에서 삶을 일군 주민들을 만나 재건촌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시골 어르신들의 ‘정’을 담뿍 채워서 돌아가는 두 배우, 하지만 오토바이로 들어갈 수 없는 막다른 길에 멈춰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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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사진=넷플릭스 |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도적: 칼의 소리’.
김남길은 노비 출신의 일본군이었지만 이제 간도에서 살아가는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 역을 맡았다.
그는
이런 김남길의 모습은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