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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연일 논란에도 선한 영향력…적십자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위촉[M+이슈]

기사입력 2023-09-04 13:02

이승기 홍보대사 위촉 사진=DB
↑ 이승기 홍보대사 위촉 사진=DB
이승기, 또 다시 논란 속 갑론을박→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위촉


팬서비스 및 티켓 판매 부진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적십자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9월 4일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는 아티스트 이승기를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위촉된 이승기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의 깊은 인연을 맺었다.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 6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그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가며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 강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그는 매경미디어그룹의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기후변화 관련 특별 대담의 연사로 참여하며, 10월 아태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리터러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기 홍보대사는“청소년적십자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승기 팬서비스 티켓 판매 부진 논란 반박 사진=DB
↑ 이승기 팬서비스 티켓 판매 부진 논란 반박 사진=DB
#. 처가이슈부터 팬서비스+티켓 판매 부진 논란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이승기는 공개 열애 중이던 이다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 가운데 결혼식 협찬 의혹, 이다인의 혼전 임신 의혹, 처가 이슈 등에 논란에 휩싸였다. 결혼식 협찬과 이다인의 혼전 임신 의혹은 반박했으며, 처가 이슈에 대해서는 직접 장문의 글로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하면서도, “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처가 이슈에 대해 오보라고 짚었다.

더불어 의도치 않게 신혼집 논란도 휩싸였다. tvN ‘프리한 닥터’ 스타 부부의 신혼집 랜선 집들이 예고편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신혼집이 363평 대저택이라고 소개돼 화제를 모은 것. 이승기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여러 논란 속 이승기는 본격적인 열일 행보를 보였다. 미국 투어까지 개최하게 된 것. 그러나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잡음이 발생했다.

이승기가 예정이 되어 있던 애틀랜타 교민 운영 식당에 컨디션을 이유로 돌연 방문을 취소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이승기 측은 “현지 에이전시에서 스폰서를 먼저 받아서 우리에게 제시를 한 부분”이라며 “식사를 한 뒤 사장님과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로 협의됐지만, 이승기 씨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행사처럼 SNS에 홍보가 올라 갔었던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애틀랜타 도착 당시 날씨 문제로 비행기 기체가 흔들렸고, 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했으며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30분이 넘은 상황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공연 준비를 위해 휴식을 취하겠다

말씀드린 부분이 와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욕 콘서트 취소가 티켓 판매가 부진해서라는 의혹도 반박했다. 이에 대해서는 “현지의 콘서트 장소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서 취소를 했던 부분”이라고 해명했으며, 환불 역시 최대한 안내하고 응대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이와 관련해 계속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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