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박정민 몸종 캐릭터 언급 사진=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
‘전, 란’으로 오랜만에 정통사극 장르 출연 소감
강동원=박정민 몸종? ‘전, 란’ 캐릭터 언급
배우 강동원이 ‘전, 란’으로 박정민의 몸종이 된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는 “천박사님을 아세요? 강동원 깜짝 LIVE”라는 제목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과거 사진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면서도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앞서 ‘전, 란’의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함께 강동원이 박정민의 몸종 역으로 나온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동원은 “네, 박정민 씨의 몸종이고, 박정민 씨가 제 주인 도련님이시다. 둘의 우정과 애증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정민씨에게 도련님이니까 경어를 쓰시나”라는 질문에 “좀 섞는. 친구 같은. 우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정민 씨 몸종으로 나오면서 잘 보필하고 있다. 정민 씨 너무 멋있게 나오고 있으니까 정민 씨 팬분들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굉장히 멋있게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마흔이 넘어가니까 할만한 운동이 많이 없더라. 골프도 사실 되게 공격적으로 열심히 치고 있어서 운동도 엄청 많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골프를 시작한 계기도 풀었다. 강동원은 “사실 재작년부터 골프 영화 하나를 기획해서 아는 분들과 개발을 하다가, 일단 시나리오에서 좀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잠정보류했다. 나는 골프는 계속 치고 시나리오는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 강동원 증명사진 사진=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
강동원은 “이게 사람들이 대학생 때라고 하는데 고3 때이다. 고3 시험치고 운전면허 딴다고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한동안은 이 사진이 운전면허증에 있었다”
더불어 “이게 어떻게 나간거지?”라고 의아해했고, 스태프가 “되게 유명한 사진이다”라고 짚자, 강동원은 “고3 때 두발 자유였어서. 누군가는 체크셔츠 입어서 공대생일 때 아니냐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에 출연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