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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의 오날오밤’이 첫 방송부터 감동과 재미를 다 잡으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KBS |
1일 첫 방송
악뮤의 남매 케미는 옳았다. ‘악뮤의 오날오밤’이 첫 방송부터 감동과 재미를 다 잡으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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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의 오날오밤’이 1일 첫 방송됐다. 사진=KBS |
악뮤 이찬혁은 “‘더 시즌즈’ 기획할 때부터 무대가 너무 멋지게 나와 MC로도 호흡을 맞출 날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너무 기대가 되고 재밌게 잘 나올 것 같다”며 “저희가 자신 있는 건 ‘엉망진창으로 잘할 수 있다’이다. 좋은 의미의 ‘엉망진창’이 될 거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더 시즌즈’가 시잘할 때부터 제안이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내가 혼자 이끌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악뮤로 MC 제안이 들어와서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저희가 나온지 10년이 됐는데 둘이서 뭔가를 진행해 본 적은 없다. 남매의 얼렁뚱땅 진행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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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악뮤가 MC로 호흡했다. 사진=KBS |
1일 첫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MC를 맡은 AKMU(악뮤)와 뮤지션 이적, 비비, 250,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하우스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와 함께 프로그램명과 동명의 곡인 ‘오랜 날 오랜 밤’ 무대로 첫 방송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악뮤는 각양각색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찬혁은 이성경과 ‘Love Is An Open Door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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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혁이 이성경과 ‘Love Is An Open Door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사진=KBS |
또한 게스트와 악뮤의 공통점을 담은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악뮤의 오날오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는 진행과 편안한 매력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