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 화보 사진=싱글즈 |
‘이연불’로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민원의 여왕 이홍조
배우 조보아가 화보를 통해 건강미를 자랑한 가운데 ‘이연불’로 또 다시 로코 여신의 포텐을 터트렸다.
싱글즈가 최근 조보아와 웰니스 헤어 케어 브랜드 레브론 프로페셔널이 함께한 9월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 조보아 비주얼 사진=싱글즈 |
조보아는 최근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하 ‘이연불’)의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유럽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연불’은 “로맨틱 코미디이면서 동시에 판타지적인 설정과 스릴러 요소도 더해져 지루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홍조’를 소화하면서 촬영하는 7개월 동안 항상 밝고 쾌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평소 그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더욱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보아가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홍조’의 밝은 기운의 시너지 효과가 선사할 시청자에게 즐거운 에너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이연불’ 조보아 사진=SLL, 씨제스스튜디오 |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사진=SLL, 씨제스스튜디오 |
‘이연불’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조보아는 첫 등장부터 통통 튀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극 중 권재경(하준 분)을 향한 애정성사술이 장신유(로운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
조보아는 ‘민원의 여왕’ 홍조 역에 완벽히 몰입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건과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비 내리는 산속에 위치한 신당 마당에 누워 다채로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 막춤부터 온주 시청 패밀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짠한 모습까지,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모두 보여줬다.
‘케미 요정’ 조보아의 행보도 주목할만하다. 누구와 만나도 100%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조보아는 로운과 티격태격하며 ‘혐관’ 로맨스를, 하준과는 짝사랑의 추억을 저절로 떠올리게 만드는 디테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주술’과 ‘전생’이라는 판타지 요소 안에서 현실 연기로 그 괴리감을 줄인 조보아. 자신의 모습을 200% 담았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캐릭터를 넘어 배우 자체의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조보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며, 벌써부터 ‘인생 캐릭터’ 경신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