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지상파 출연, 가수 김재중이 무려 14년 만에 지상파에 얼굴을 내민다. 사진=DB |
‘4시엔 윤도현입니다’ DJ 대타로 나선다
가수 김재중이 무려 14년 만에 지상파에 얼굴을 내민다.
김재중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 스페셜 DJ가 되어 청취자들과 만난다.
특히 김재중은 약 14년 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 보다 높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이 ‘4시엔’을 진행하는 동안 특별한 초대 손님도 만날 수 있다. 김재중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현민이 8월 30일 ‘와이낫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 김재중 지상파 출연, 가수 김재중이 14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오랜 기간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분쟁이 일었다.
이후 2010년 10월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는 JYJ의 방송 섭외와 출연 등을 제지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2011년 2월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소송이 모두 기각됐지만, JYJ는 그해 7월 출연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다 2013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에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김재중은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김재중은 예능, 드라마, 음악방송 등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그의 지상파 복귀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어 “30분만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신의 기사가 담긴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