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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 DJ 알레소 협업, 사진=MK스포츠 제공 |
25일 ‘Seven (feat. Latto) - Alesso Remix’ 발표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의 인기를 이어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정국의 ‘Seven (Feat. Latto)’이 DJ 알레소(Alesso)를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
정국은 오는 25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싱글 ‘Seven’의 리믹스 버전을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 리믹스는 스웨덴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 알레소가 프로듀싱에 참여, 원곡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장르로 재해석했다.
‘Seven (feat. Latto) - Alesso Remix’는 신스 베이스의 활용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리듬의 변주와 드롭 섹션이 더해져 뜨거운 여름 밤과 어울리는 정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앞서 ‘Seven’은 정국과 함께 평일을 활기차게 보낸다는 의미에서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구성한 ‘Weekday Ver.’ 리믹스와 뜨겁고 매혹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Weekend Ver.’ 리믹스로 재탄생된 바 있다.
특히 서머송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번 추가 리믹스를 통해서는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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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이 발매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 최신 차트에서 정국의 ‘Seven’은 전주 대비 1계단 오르며 24위에 자리했다. ‘Seven’은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 했다.
특히,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차트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3위(7월 21일 자)를 기록했던 정국은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Seven’은 이 외에도 지난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even’은 발표된 지 약 한 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스트리밍돼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의 추이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Seven’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곡으로는 최초로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4일간 정상을 지켰다. 15일 차에 2위로 내려왔지만, 이후 다시 반등해 20일 연속 1위를 지키는 등 30일 넘게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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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이 DJ 알레소와 손을 잡았다 사진=DB |
하지만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정국의 ‘Seven’ 관련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even’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고 설명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