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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즈업 인터뷰 사진=Men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 |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사옥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로 결성된 걸그룹 엘즈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퀸덤퍼즐’ TOP7을 통해 결성된 엘즈업은 오는 9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각 멤버들의 매력은 물론 멤버들의 시너지를 통해 나올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엘즈업 멤버들은 각오와 함께 떨리는 마음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하이키 휘서와 로켓펀치 연희는 엘즈업 데뷔와 함께 팀 컴백까지 맞물린 상황. 이에 대한 활동 계획과 체력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또한 엘즈업으로서도, 하이키, 로켓펀치로서도 단단하게 보여줄 자신들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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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즈업 일문일답 사진=Men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 |
A. 케이: 예정대로 9월에 나온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스포를 너무 하고 싶지만 스포를 할 수 없다. 기대해주시고 응원으로 바라봐주시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앨범 만들도록 하겠다. 저희가 각각 매력이 다양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Q. 하이키와 로켓펀치의 경우에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엘즈업의 활동과 겹칠 수도 있을 것 같다.
A. 휘서: 겹치게 된다면 두 개 다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A. 연희: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맞추고 있다.
Q. 두 명은 그러면 체력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고 있나.
A. 휘서: ‘퀸덤퍼즐’ 준비하면서 하이키 앨범 준비를 했고 경험상 가능할 것 같아서 별 걱정이 없다.
A. 연희: 기대와 설렘만으로도 이미 체력을 극복할 수 있는 시기라서 너무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멤버들과 으쌰으쌰할 수 있는 좋은 멤버라서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A. 여름: 저희가 옆에서 비타민을 매일매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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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즈업 여름 사진=Men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 |
A. 여름: ‘퀸덤퍼즐’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러 조합으로 했었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잘 맞고 잘 하는 친구들이랑 팀이 된 것 같아서 처음 되자마자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시너지를 앨범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셔라.
A. 케이: 다들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같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생기고 열정도 너무 좋고 무대 매너나 이런 부분에서 동생들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서로 배울 건 배우고 나도 나눠줄 수 있는 건 나눠주면서 서로 도우면서 앨범을 만들고 있다.
Q. 케이는 엘즈업의 ‘맏언니’이다. 맏언니로서 책임감도 느낄 것 같은데 준비하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진행 중일까.
A. 케이: 제일 경력자이다 보니까 조금 더 멘탈적으로 힘들 때 많이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가 되고 싶더라. 사람을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멤버들의 비타민이 되어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Q. 휘서, 나나, 연희, 유키는 선배인 케이, 예은, 여름과 경연을 하며 활동을 준비하며 느끼고 배운 점이 있을까.
A. 나나: 일단 ‘퀸덤퍼즐’을 하면서도 한 번씩 해봤던 선배님들이셔서 진짜 많이 보고 배운 게 있다. 무대적으로 얼마나 더 디테일하게 준비를 하는지 많이 느꼈다. 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무대에서 한 번에 보여지려면 팀워크의 시너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직접 알려주셨다. 리허설 때 어떤 상황이 있으면 본무대 때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고 배우고 있다.
A. 휘서: 뭔가 데뷔한지 얼마 안됐지만, ‘퀸덤퍼즐’ 무대들을 하면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상황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내가 겪어보지 않은 상황에 대해 미리 알려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했던 것 같다.
Q.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하던 멤버들도 있다. 또한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멤버는 솔로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텐데, ‘퀸덤퍼즐’에는 어떤 마음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A. 여름: 전 시즌에 우승을 해서 ‘또 나온다고?’라고 하신 분들이 많다. 그때는 우주소녀로 나온 거라 팀 색깔을 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면, 이번에는 제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왔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엘즈업에 그 색깔을 녹이고 싶은 마
A. 케이: ‘퀸덤’ 시즌1을 통해서 러블리즈 단체로 나왔는데 그때보다 더 성장한 케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인생 2막을 ‘퀸덤퍼즐’과 열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엘즈업이라는 멋진 그룹을 만나게 돼서 앞으로의 행보가 나도 기대가 되고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