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의 행진’ 짝꿍 1기 출신 가수 정유경이 비스킷타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가수 정유경이 콘텐츠 제작사 비스킷타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80년대 최고 인기를 모았던 KBS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의 댄싱 전문 그룹 짝꿍 1기로 얼굴을 알린 정유경은 데뷔 당시 상큼한 외모와 청아한 보이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냈다. 특히 1983년 발표한 노래 ‘꿈’과 ‘사랑의 문’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오래 살고 볼일’ 등 방송을 비롯해 연극 ‘엄마의 레시피’, ‘한번쯤은 내맘대로’ 등 연극무대와 라디오 DJ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게 활동 중으로, 2016년 싱글 앨범 ‘첫 사랑’을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4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주인공 성덕선(혜리 분)이 부르며 화제를 모은 ‘아이스크림 사랑’의 가수 임병수와 함께 콜라보 콘서트 ‘유턴(You Turn)’을 개최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는 그룹 소방차의 멤버 김태형과 다섯손가락의
소속사 비스킷타운 관계자는 “가수와 배우, MC 등 다양한 넘나들며 원조 엔터테이너로써의 면모를 자랑해온 정유경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