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사진=tvN |
예상치 못한 난관 부딪힌 차승원의 해결법은?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차셰프를 소환한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지난 방송 말미, 차승원은 제작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알베르또와 엘레나 가족이 ‘마야즈 3인방’을 초대해 저녁과 아침 식사까지 대접해준 것에 대해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차셰프’의 주특기를 살린 한국의 밥상을 대접하길 희망하는 차승원의 제안을 가족의 안주인 엘레나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차승원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양념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 식재료로 이 세가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이미 현지의 노란 닭으로도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어냈던 맏형에게 김성균은 “전혀 걱정이 안 된다”고 무한 신뢰를 보냈지만, 메인 셰프 차승원은 걱정을 떨치지 못했다.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사고가 정지된 듯, 차승원이 동공까지 흔들리며 당황한 모습에선 또다시 찾아온 차셰프의 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차승원은 마야 탐사 어드벤처를 떠나기 전, “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 이뤄내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멕시코 현지에 도착해서도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되레 침착함을 유지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 동생들을 이끌어왔다.
이에 과연 찰기 없는 옥수수 반죽으로 마야식과 한식의 콜라보 수제비를 완성할 그의 비책은 무엇일지, 궁금증과 동시에 기대감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언제나 자신만의 레시피로 신선한 ‘킥’을 선보였던
이어 “알베르또와 엘레나 가족이 차셰프의 요리와 레시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에겐 첫 한식 경험이었다. 과연 처음 맛본 한국 가정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해달라.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