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마누피루아 온천행...MBN ‘떴다! 캡틴 킴’ 내일(토) 밤 9시 40분 방송
↑ 사진=MBN ‘떴다! 캡틴 킴’ |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전합니다.
내일(19일) 방송되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에서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마누피루아 온천으로 힐링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날 온천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어낸 크루들은 숙소로 복귀해 ‘떴다 셰프’ 정일우가 만든 ‘양지 쌀국수’와 그의 할머니표 레시피로 만든 ‘양지 무침’으로 저녁 식사를 합니다. 개운한 맛의 쌀국수와 양지 무침으로 속을 따뜻하게 데우던 중, 서동주는 박성광에게 “언제부터 영화를 만들고 싶으셨어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에 박성광은 “사실 배우가 꿈이었어. 그래서 연극영화과 시험도 봤어”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시험에서 모두 떨어졌지만 ‘나는 연기도, 영화도, 연극도 좋아하니까 누군가를 밝혀주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에 영화예술학과에 진학을 했어”라고 덧붙입니다.
↑ 사진=MBN ‘떴다! 캡틴 킴’ |
박성광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순간으로 ‘영화담당 기자와의 인터뷰’를 꼽습니다. 그는 “2011년도에 ‘발레리NO’라는 개그 코너를 하면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인터뷰 말미에 기자님이 ‘성광 씨 영화과 나왔는데, 영화 한 편 만들어보세요. 이런 영화제도 있더라고요’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계기로 ‘욕’이라는 5분짜리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인생 첫 영화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그리고 6년 후에 제작한 30분짜리 독립영화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지난 3월에는 상업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기도 한 박성광은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하던 일이나 잘해라’ ‘영구와 땡칠이 찍으려고 하는거냐’ 등의 부정적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투자자들도 개그맨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합니다.
그러자 김병만은 “개그맨이 다른 분야에
MBN ‘떴다! 캡틴 킴’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