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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은이 반려견을 동반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강주은 SNS |
반려견 동반 국립현충원 방문에 논란 일자 사과
방송인 강주은이 SNS에 올린 산책 사진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강주은은 앞서 자신의 SNS에 “국립현충원은 우리 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해보게 됐네요”라며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게 됐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희생하신 많은 분께 감사한 마음만 가득히 남게 된 오늘의 감동. 여러분들은 가보셨겠지만, 우리와 같이 가보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면, 꼭 한번은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곳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진을 올렸고, 사진 속에는 강주은, 배우 최민수, 반려견이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불편의 목소리를 냈다. 반려견 출입이 금지된 현충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갔다는 점이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강주은은 하루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적힌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 국립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은 입장이 안 됩니다. 우리 부부 같이 실수하지 마시길”이라며 “반려견 동반 구역 늘어나길 바랍니다. 단 견보호자가 의식 있게 행동하는 가정하에요. 제한이 너무나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국립현충원은 우리 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해보게 됐네요.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게 됐네요! 역시, 희생하신 많은 분께 감사한 마음만 가득히 남게 된 오늘의 감동.
여러분들은 가보셨겠지만, 우리와 같이 가보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면, 꼭 한번은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곳입니다.
▶두 번째 사과글
여러분, 국립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은 입장이 안 됩니다! 우리 부부같이 실수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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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민수와 방송인 강주은이 각종 논란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편치 않고 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돌싱포맨’,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날 강주은은 “남편은 기자회견이 있는지 몰랐다고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떤 기자분이 아는 척을 하면서 들어오라고 했다더라”라며 “안내받고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들어갈수록 길을 계속 만들어줬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민수 형이 저보다 먼저 도착해서 앉아계셨다. 형님을 보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이상민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강주은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30년이 지나 보니 너무나도 편안하다. 사고 치는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사람이 힘들게 살면 하늘나라 자리가 준비돼 있다. 고민한 게 남편 전에는 고생 없이 살지 않았나. ‘내가 하늘나라에 갈 자격이 없구나’라 생각했는데 남편 만나자마자 ‘이제야 나도 하늘나라에 자리가 생기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속내를 표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에서도 강주은은 최민수를 향한 속내로 “이제는 남편이 먼저 떠나면 어떡하지 싶다”라며 천생연분임을 과시했다.
최민수 역시 SBS ‘돌싱포맨’에서 아내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