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현무, 공항에 다이어트 한약 2L 들고 와”(톡파원 25시)[M+이슈TV]

↑ 방송인 전현무가 공항에서 굴욕적인 입국 지연을 당했다. 사진=‘톡파원 25시’ 선공개 영상 캡처

전현무, 이찬원, 타쿠야 일본서 여행
잘나가다 전현무 공항에서 급 제동?
웃픈 공항 입국기

방송인 전현무가 공항에서 굴욕적인 입국 지연을 당했다.

7일 예정인 JTBC ‘톡파원 25시’에서 전현무, 이찬원, 타쿠야가 일본으로 떠났다.

김숙은 “제보가 들어왔다. 이찬원이 공항에서부터 시추1을 집요하게 관찰했다고 하더라. 더불어 관찰일기도 작성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론이 나왔다. 전현무 진상설이 사실로 밝혀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웅성거렸고, 전현무는 당황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이찬원은 “전현무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녹화 시간보다 1시간 전에 도착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공항에 아침 일찍부터 오라고 해서 아프리카 가는 줄 알았다”라며 “일본 가는데 왜 아침 일찍부터 오라고 하는지...”라고 투덜거렸다.

↑ 방송인 전현무가 다이어트 한약 반입 용량 초과로 비행기 수속에 애를 먹었다. 사진=‘톡파원 25시’ 선공개 영상 캡처

◆ 이찬원, 전현무 폭로 “공항 안에 제일 늦게...”

이찬원은 “그런데 결국에 공항 안에 제일 늦게 들어온 사람은 전현무다. 다이어트 한약을 2L를 들고 왔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얼마나 먹으려고?”, “공항 처음 가는 것도 아니면서”라며 전현무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전현무는 “다이어트 한약을 싸 왔는데 용량이 안 적혀 있어서...”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찬원은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안에 들어갔다.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하려고 했는데 전현무가 자는 모습이 다 걸리더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양세찬은 “나는 반대 의견을 들었다. 현무 형은 애들과 함께 앉아서 좋았다면서”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다음 여행도 얘네들과 함께”라며 애정을 표했다.

↑ 전현무, 이찬원, 타쿠야가 일본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긴다. 사진=‘톡파우너 25시’ 영상 캡처, JTBC

◆ 이찬원, 롤러코스터 타고 ‘비명’ 남발

이날 전현무와 ‘톡(TALK)’파원은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이케부쿠로 코스를, 이찬원과 타쿠야가 예스러운 멋을 쫓는 진보초 코스를 소개했다. 이찬원과 타쿠야는 진보초 근처에 있는 도쿄 돔 앞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도쿄 돔에서 야구를 볼 생각에 설렜던 이찬원은 기대와 달리 도쿄 돔 옆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탄다는 소식에 당황했다.

또한 도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두 사람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이찬원과 달리, 타쿠야는 빠른 속도에도 안정적으로 촬영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톡’파원은 도쿄 3대 부도심 이케부쿠로의 복합문화시설을 방문했다. 전현무와 ‘톡’파원은 세계 각국의 교자가 모인 교자 스타디움에서 다양한 교자 먹방과 함께 맛 표현 대결에 나서 재미를 더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