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 전속계약 사진=DB |
SM, 17년 만에 떠나 슈퍼주니어와 ‘따로 또 같이’
슈퍼주니어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 가운데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안테나는 7일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감성 발라더,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규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새 둥지를 찾게 된 은혁, 동해 규현은 슈퍼주니어와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게 됐다. 세 사람은 그룹 활동, 유닛 활동은 병행하는 것은 물론 솔로로서도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규현은 17년 만에 SM을 떠나 안테나 행이 유력시됐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으며,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 이상순, 미주,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정재형 등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안테나는 유재석 이후 미주, 이효리, 이상순 등의 합류로 점점 더 음악, 예능 등 다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솔로가수로서도 인정을 받고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규현과 전속계약을 긍정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날 규현의 안테나 합류가 공식화됐다. 이에 안테나는 규현의 합류로 음악과 예능 두 분야 모두에서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규현 역시 가수로서도, 예능인으로서도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만큼 안테나와 보여줄 시너지는 또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규현 안테나 합류 사진=안테나 |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도 출연하며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규현은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벤허’에도 주연으로 나선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규현은 현재 국내 대표 인문학 예능 t
한편 슈퍼주니어는 연내 새로운 음악 및 각종 공연, 팬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