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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FN엔터테인먼트(이하 FN엔터)는 지난 3일 “지수와 안보현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지수와 대세 배우 안보현의 열애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는 점 역시도 주목받았다.
더불어 지수와 안보현이 최근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부분과 음악, 연기, 패션 등 공통 분모가 있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점 등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안보현의 이상형 역시 재조명됐다.
앞서 YG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를 제대로 인정한 적이 없다. 그만큼 초고속으로 YG가 지수의 열애를 인정했다는 점도 대중들의 놀람 포인트였다. YG는 그동안 열애설이 사실이 아닐 시 “사실무근”이라고 한 것 외에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 혹은 묵묵부답으로 대부분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블랙핑크 멤버들 전원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YG는 똑같은 입장을 보여왔으나, 지수의 열애만은 인정하며 달라진 YG의 태도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전의 멤버들의 열애설까지 재차 재소환되며, YG가 달라진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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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 뷔 열애설 사진=DB |
이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파파라치 사진이 떠도,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 등이 주목을 받아도 YG는 침묵했다. 이에 열애설도, 결별설만 나올 뿐이었다. 그러던 중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불법 해킹된 듯한 뷔와 제니의 데이트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설이 등장한 것. 당시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떠돈 만큼 환승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덧붙어졌다.
그러나 YG는 이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이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뷔와 제니는 계속해서 설에 시달렸다. 다만 해킹된 사생활 사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계속됐다.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파리 데이트 사진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 YG는 또 다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두 사람의 열애설은 1년째 계속됐다. 이런 상황 속 일각에서는 별다른 반박이 없고, 사진들이 공개된 만큼 암묵적으로 두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라고 판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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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제 강동원 열애설 사진=DB |
두사람의 열애설이 시작된 이유가 흔히 온라인상에서 나오는 추측성 글이었기에 대중들은 두사람은 YG 측이 열애설을 부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YG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에 대중들은 이전 YG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보이면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공식을 믿고, 16살 나이 차이가 나는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을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에서 나이 차이 등의 이유로 아티스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무분별한 추측들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YG는 입장을 번복했다. 같은 날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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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 사진=DB |
프레데릭 아르노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그러나 YG는 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에 YG가 부인을 하지 않았기에 일각에서는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며, 계속해서 리사의 열애설이 언급되는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