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형따라 마야로’ 예능 복귀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이다.
KBS2 ‘1박 2일’ 시즌4의 연출을 맡아 큰 호평과 인정을 받았던 방글이PD과 CJ ENM으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출연한다.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고대문명 덕후로 알려진 차승원의 새로운 예능캐 ‘차박사’, 업그레이드된 ‘차셰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관전 포인트이다. 더불어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보여줄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차승원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시리즈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다양한 레시피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차셰프’의 면모와 내추럴한 비주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차승원의 레시피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유해진과 손호준, 남주혁 등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유쾌하고 힐링되는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차승원이 이번에는 마야 문명과 만났다. 마야 문명 덕후임을 고백하며, 하이라이트 및 예고 영상 등을 통해 연신 신나하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대한 지식을 방출해 제작진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차셰프로도 컴백한다.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식 수육파티를 열고 수육쌈 먹는 법을 전파하는 등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완벽히 저격한다. 더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시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다시 한번 ‘삼시세끼’ 때의 차셰프를 소환, 차승원 표 레시피가 또 다시 유행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앞서 방글이PD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차승원의 활약상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시청자 여러분이 몰랐던 그의 다양한 면모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길 예정이다. 차박사부터 차셰프까지,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차승원의 다채로운 매력도 예고한 만큼 그가 보여줄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성균, 주연과의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차승원 표 능청스러운 유머와 자연스러운 재치, 센스있는 예능감, 다정하면서도 가정적인 면모 등이 이들과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김성균은 영화 ‘싱크홀’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돈독하면서도 유쾌한 ‘싱크홀’ 팀의 케미를 발휘했던 이들이 재회 후에는 또 어떤 케미를 터트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울러 예고 등을 통해 차승원은 마야 덕후에 이어 주연 덕후임도 공개했다. 주연에 대해 아는 것은 물론 더보이즈 안무까지 캐치하는 등 ‘찐’ 덕후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만큼 주연과 보여줄 큰형과 막내의 케미는 또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오늘(1일) 서울 모처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이날 차승원, 김성균
한편 차승원은 배우로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는 영화 ‘폭군’(감독 박훈정)과 넷플릭스 ‘독전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전, 란’에서 선조 역으로 출연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