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스포티파이, 사진=어도어 |
2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기준 4억 73만 4219회 재생됐다. 음원이 공개된 지 218일 만이다.
‘Ditto’는 뉴진스가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와 맞는 첫 겨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었다. 뉴진스 곡 중 스포티파이 3억 재생 수를 처음으로 달성(126일)한 것도 ‘Ditto’다.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서비스된 이래 역대 최장기간인 99일(2022.12.19~-2023.3.27) 연속 왕좌를 지켰다. 스포티파이 1억 회 돌파도 공개 한 달 여(33일)만에 기록했으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일본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단일곡 1억 회를 찍기도 했다.
‘Ditto’를 비롯한 뉴진스의 곡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유의미한 재생 수를 거듭 경신 중이다. 이들이 지금까지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한 노래만 총 6곡인데다가 거의 모든 발표곡의 일일 재생 수가 큰 폭의 변화없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뉴진스는 지난 21일 발매한 미니 2집 ‘Get Up’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 기준 ‘Get Up’에 담긴 6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벌써 1억 5천 여 회다.
또한 전곡 모두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5일째(7월 21일~25일 자) 차트인 중이다.
‘좋은 음악’이라는 본질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뉴진스이기에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활약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가 ‘핫 100’서 64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은 ‘핫 100’ 첫 진입 당시 66위를 기록, 2주차에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등 주류 팝 시장 내 인기를 넓히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