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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뛴다’의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
17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가슴이 뛴다’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주인해(원지안 분) 앞에서 귀여운 주정을 부린다.
앞서 한집 살이를 시작하며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든 우혈과 인해는 티격태격은 하지만 설렘을 자극하는 행동들로 극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우혈은 인해를 향해 알 수 없는 감정을 겪었고 인해 또한 나해원(윤소희 분)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오늘(17일) 공개된 스틸 속 우혈과 인해가 한밤중 나란히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인뱀파이어 우혈은 인간 음식을 먹고 취한 듯 얼굴이 발그레한 채로 인해에게 귀여운 주정을 부리고 인해는 그런 그의 입을 손가락으로 막으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신 차리려는 듯 눈을 똑바로 뜨려고 애를 쓰고 있는 우혈의 모습이 흥미롭다.
하지만 노력도 잠시,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진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또다시 발견돼 눈길을 끈다. 볼이
깜짝 놀란 마음에 인해는 이내 얼음이 된 채로 자신의 손 위치를 어찌할지 몰라 하고 일시 정지된 그녀의 표정과 눈빛에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속 설렘을 자극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