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희경이 ‘음악중심’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
문희경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누려봐’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선배다운 장악력을 보여줬다.
신곡 ‘누려봐’ 첫 무대에서 문희경은 신나는 복고 스타일의 디스코펑키 리듬에 맞춰 춤 실력을 발휘,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문희경은 안정적인 보컬로 듣는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명쾌한 메시지로 즐거움을 더했다.
문희경은 쭉쭉 뻗는 고음을 소화해내는 동시에 하이라이트의 “누려봐 누려봐 이 시간이 가기 전에”란 가사를 시원하게 부르며, 통쾌함까지 안겨다줬다.
빠른 리듬과 안무 동선에도 문희경은 여유로운 무대 소화력을 보여주며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의 클라스를 입증해내기도 했다.
‘음악중심’에서 공개된 ‘누려봐’는 가요와 뮤지컬, 드라마 등 도전의 아이콘인 문희경의 자전적 스토리가 담긴 곡이다.
한
또한 ‘누려봐’의 프로듀싱은 천재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맡은 만큼, 대중의 취향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문희경은 ‘누려봐’ 안무 챌린지를 오픈, 전국에 퍼질 ‘누려봐’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