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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수호가 뮤지컬 실력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수호는 팬 커뮤니케이션에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도 바뀌고 하면서 긴장이 더 되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도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K-909’에서 다시 한번 선곡해서 불렀던 것”이라며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겠죠”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실수한 부분만 편집해 쇼츠로 만들어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도 봤다. 그럼에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호는 “우리 팬 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운 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라며 의문을 품었다.
▶수호 심경글 전문.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 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도 바뀌고 하면서 긴장이 더 되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도 아쉽습니다. 그래서 ‘K-909’에서 다시 한 번 선곡을 해서 불렀던 거고요.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겠죠.
심지어 실수한 부분만 편
그럼에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팬 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우 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