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영주가 청력을 상실했다고 고백했다. 사진=‘강심장리그’ 방송 캡처 |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다양한 스타들이 이야기를 했다.
이날 정영주는 청력을 잃은 사연을 최초로 밝혔다.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양은 주전자로 맞아 청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정영주는 “부모님에게 말을 못 했다”라며 “제가 반장이기도 했고 다른 일로 부모님을 학교에 오시게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헤드셋을 썼는데 잘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25%밖에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이야기 했다.
더불어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 해야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해야 한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자신도 돌발성 난청을 앓고 있더 크게 공감했고, 그를 향해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편 모델 신현지는 ‘명품 브랜드 C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 토크를 소개했다.
신현지는 “쇼를 하러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펑 날라갔다”면서 “너무 다행인 건 멋 부린다고 입은 옷들이 아스팔트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줬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신현지는 병원에 갔다와야 쇼를 세워줄 수 있다는 말에 병원을 다녀온 후, 30
하지만 현장에는 대타 모델이 있었고 신현지는 그 자리에서 “울고 불며 ‘이렇게 하면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냐. 세워 달라’고 했다. 쇼 하나를 놓치면 커리어에 엄청난 영향이었다. 그래서 쇼 측에서 빼둔 옷을 하나 갖고 오고 저는 제 착장을 입고 쇼를 했다”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