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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뛴다’의 옥택연이 원지안이 근무 중인 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
4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이 주인해(원지안 분)의 근무지로 찾아가면서 흥미진진한 서막을 예고한다.
어제(3일) 방송된 3회에서 우혈과 인해는 어쩌다 동거를 시작했고, 우혈은 인해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돈을 벌고자 고군분투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우혈이 갑작스레 인해에게 입을 맞추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피어올랐다.
공개된 스틸에는 보건실에서 만난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건 청소부 복장을 한 채 쓰레기통을 들고 있는 우혈의 모습이다. 앞서 인해에게 갚을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을 시도하고 있었던 우혈이기에, 왜 그가 학교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우혈의 학교 방문에 인해는 놀란 표정이다. 가운을 입고 근무 중인 그녀는 뱀파이어 우혈이 학교에 온 사실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는 모습.
인해와는 반대로 우혈은 옅은 미소와 함께 해맑은 표정이라 보는 이들조차 웃음을 자아낸다. 반인뱀파이어의 현대 사회 적응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