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김신록과 ‘재벌집 막내아들’ 이어 ‘형사록’ 호흡, 즐겁고 감사했다”

↑ ‘형사록2’ 이성민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형사록2’ 이성민과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형사록 시즌2’의 에피소드 1~2화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성민, 김신록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성민과 김신록은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에 이어 재회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성민은 “좋았다. 김신록 배우가 이 드라마를 해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다른 결의 연기를 보여줘서 거기에 같이 호흡을 섞으면서 ‘재벌집’ 때랑 다른 정제된 연기를 경험하면서 늘 즐거웠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하는데 이성민 선배님과 조금 더 호흡을 맞춰볼 수 있겠다는 게 크게 작용했다. ‘재벌집’에서는 선배님과 1대1로 만나는게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여기서는 두 사람이 호흡하는 장면이 꽤 있었다. 눈을 맞추고 시간을 써가면서 긴장감 있는 연기 호흡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겠다 싶었다. 그런 순간들이 즐겁고 쾌감이 있었다”라며 “스포츠 경기하는 것처럼 그 프로세스를 겪는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