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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가 더기버스 대표를 고소했다. 사진=어트랙트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27일 “27일(오늘) 강남경찰서에 주식회사 더기버스의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계정 삭제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를 했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기버스 측은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CUPID’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이후 지난 2월 발매한 ‘큐피드(Cupid)’가 빌보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식 팬카페 폐쇄, 고소 등에 시달리며 잡음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