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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잇턴이 한층 더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
에잇턴의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UNCHARTED DRIFT’는 에잇턴이 지난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에잇턴의 예측 불가 모험을 담았다.
타이틀곡 ‘EXCEL’(엑셀)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에잇턴의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또한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Z세대다운 주체적인 모습으로 듣는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개성이 돋보이는 착장으로 등장한 에잇턴이 매력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여덟 악동으로 변신한다. 이들은 철장을 넘고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법한 소동을 일으키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몸짓과 행동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오차 없는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는다.
재윤은 “정형화된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고 싶어 입었다. 계속해서 입을 예정”이라며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에이턴은 이번에도 바지의 앞뒤를 바꿔입은 듯한 의상을 입고 등장,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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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잇턴이 한층 더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
여기에 마냥 웃는 얼굴을 하지 않는 세상에 “날 선 표정들 딱히 Nod afraid” “부럽다면 너도 KKONDAE”같이 반항적인 메시지를 던짐과 동시에 “알아서 할 게 지켜봐 내 Mad out 내일을 위한 Alarm Okay”의 가사처럼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남들과는 다르게 쉬운 길보단 어려운 길을, 원하고 바라는 길을 향해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에잇턴의 의지와 열정을 담아냈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에잇턴의 세계관의 두 번째 스토리가 담긴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WORLD (월드)’가 담겼다. 이 곡은 멤버 윤규가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유분방한 MZ 세대를 그린 듯한 어반 힙합 장르의 ‘WALK IT OUT (워크 잇 아웃)’, 사랑하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다양한 색에 빗대어 표현한 이지 리스닝 곡 ‘SKETCH (스케치)’, 긴 여정을 함께 할 팬들에게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가스펠 힙합 장르의 ‘ING (아이엔지)’ 등 5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운다.
‘스케치’에는 여러 가지의 감정 중에서 에잇턴은 사랑을 이야기한다. “따스한 햇살이 우릴 비추고 하늘은 푸른빛으로 물들어, 너와 나는 꽃(Bloom)의 색처럼
이렇듯 에잇턴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