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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재환이 달라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재환 여섯 번째 미니앨범 ‘J.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재환은 “이번 앨범은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데뷔하는 느낌”이라며 “그동안의 김재환이 어디 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데뷔하는 떨림, 초심, 설렘이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느낌의 스타일을 이번에 도전하게 됐다. 정말 설렌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많은 사람이 잘 모르겠지만 정말 춤 연습을 많이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숨겨져 있던 댄싱을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다 보여줄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환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금주했다. 63kg인데 살이 많이 빠져 58kg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몸이 잘 만들어지면 마지막에는 식스팩을 공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표했다.
김재환은 그는 “그동안 발라드 음악을 위주로 하다 보니 내가 잘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고, 하지 못했던 음악을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라며 “펑키하면서 신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발라드 음악만 하다 보니 처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를 탈피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싸이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발라드, 댄스 다 잘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재환은 발라더이자 ‘댄싱 머신’인 성시경에 대해 “성시경 콘서트에 다녀왔다. 정말 행복했다. 댄스를 추더라”라며 “흐느적 하지만 귀엽더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김재환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J.A.M(잼)’을 발매한다.
‘J.A.M’은 Journey Above Music의 약자로, 음악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청담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