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탄소년단 진 친형 해명 브루노 콘서트 가족 특혜 의혹 사진=현대카드 |
김석중 씨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카드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분께 받아 가게 되었다”라며 “표를 불법 구매한다던지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라고 짚었다.
김석중 씨는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에는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하며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그런 가운데 연예인의 가족까지 초대권을 배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고, 진의 친형은 직접 이를 해명했다.
▶ 이하 진 친형 인스타그램 전문.
김석중입니다.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닙니다.
현대카드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표를 불법 구매한다던지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