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의주 “데뷔 후 6개월, 대화 많이 하며 결속력 강해졌다”

↑ &TEAM 의주가 팀 결성 후 6개원 간의 시간에 대해 밝혔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TEAM 의주가 팀 결성 후 6개원 간의 시간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TEAM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케이는 “작년 12월에 데뷔를 하고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의욕도 많이 생겼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니콜라스 역시 “6개월간 활동하면서 앤팀으로 해야 할 과제들을 알게 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의주는 “멤버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 짧게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 덕분에 앤팀으로 결속력이 강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TEAM(앤팀)이 6월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irst Howling : WE’를 발매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선보인 글로벌 그룹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해 12월 ‘First Howling : ME’를 발표하면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휩쓸며 ‘하이브 성공 DNA’를 입증한 데 이어 신보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인 ‘First Howling : WE’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표현한 앨범이다.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자각한 아홉 소년의 첫 여정을 그렸던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앨범이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찾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미니 2집에서는 ‘너’를 찾아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보에는 오랜시간 찾아 헤매던 ‘너’를 만난 순간의 감정을 불꽃놀이로 표현한 타이틀곡 ‘FIREWORK’, ‘너’를 찾기 위해 어려움에 맞서는 소년들을 그린 ‘Road Not Taken’, 소중한 ‘너’와 나누고픈 마음을 담은 ‘月がきれ いですね’(츠키가 키레이데스네), 우연한 순간에도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는 소년의 애틋한 감정이 돋보이는 ‘Blind Love’, 한국어로 가창한 ‘FIREWORK (Korean ver.)’, ‘Scent of you (Korean 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FIREWORK’는 세상의 균열을 깨닫고 달리기 시작한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난 순간의 환희를 표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