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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이 전 여자친구 반박 사진=웅이 SNS |
A씨 측의 법률대리인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웅은 주거침입 사실만 인정하고, 폭행 사실은 부인하고 있으나 이는 거짓”이라며 “이병웅은 유치장에 갇혔다가 나와서 피해 여성과 통화하면서 ‘물론 너가 아파했지’라고 하는 한편 나중에는 ‘때려서 미안해’라고도 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이병웅은 피해 여성이 이병웅과 헤어지려고 하자 ‘나랑 헤어지면 강남 개쓰레기로 만들어줄게 씨발년아’라고 발언하였고, 지금 이병웅이 피해 여성에 대하여 하는 거짓말들은 모두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병웅은 피해 여성 이전에 만난 다른 여성(이하 ‘B’)에게도 전신에 피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가하였고, 나중에 입막음을 요구하는 각서까지 작성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이병웅은 나중에 변호사로부터 B가 피해 여성에게 보낼 것으로서 ‘기존 사진을 다 지워주고, 없는 일로 해달라’라는 취지의 카톡 초안을 받았다”라며 B는 웅이로부터 해당 톡을 받아 피해 여성에게 보내어 사실관계를 왜곡하려 했음을 짚었다.
이와 함께 “피해 여성은 이병웅과 동거한 적 없다. 짐을 찾으러 왔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이병웅은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고 잠자리까지 가졌으며, 피해 여성이 이를 알고 헤어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피해 여성이 스폰을 받아 헤어졌다는 것은 허위 주장”이라며 “합의금은 오히려 이병웅의 변호사가 먼저 8천만 원을 제시했다. 무혐의를 주장하는 사람의 입장이
한편 유튜버 웅이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주거침입하고 데이트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런 가운데 웅이는 최근 직접 주거침입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데이트폭행 및 성범죄는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