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루네이트 준우 “아스트로 잘생겨 부담...우리도 좋다”

루네이트 준우가 소속사 선배 아스트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루네이트(LUN8) 1st 미니앨범 ‘CONTINU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카엘은 팀의 매력에 대해 묻자 “개성과 매력이 다른 것이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 밝혔고, 은섭은 “음색이다. 멤버 모두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롤모델에 대해 타쿠마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엄마와 함께 보러 간 적이 있다. 무대를 보고 ‘나도 이런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지은호는 “NCT 마크가 롤모델이다. 마크 특유의 힙합스러움이 멋있어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은섭은 “아스트로 윤산하다. 기타 쓰고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라고 속내를 표했고, 카엘은 “엑소 카이의 무대를 보고 꿈을 꾸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루네이트가 속한 소속사에는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있다. 루네이트는 이들은 조언과 응원을 많이 받았고 고백했다.

진수는 “아스트로 진진에게 조언받았다. 오랫동안 활동하려면 실력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앞으로 오래 활동하도록 건강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준우는 “아스트로가 잘생겨 부담됐는데...우리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루네이트는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도현은 “청량한 곡이 있기에 ‘청량돌’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표했다.

루네이트는 (주)판타지오에서 7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우월한 비주얼과 피지컬에 끼와 재능까지 겸비한 하이클래스 그룹으로 일찍이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를 발매한다.

‘CONTINUE?’는 게임에서 ‘CONTINUE’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