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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CP 사진=MBC every1 |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의 300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장재혁 책임 프로듀서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재혁 책임 프로듀서는 “주된 비판점 중 하나가 출연 국가의 편중과 인종의 편중이다. 그동안 지적된 부분들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런 부분들을 제작진이 모르는 건 아니다. 고민도 굉장히 많이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장재혁 책임 프로듀서는 “론칭 했었을 때부터도, 프로그램이 흥했을 때도 그 비판을 벗어날 수 없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런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 편들도 있었지만, 숫자로 봤을 때는 부족한 부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제작진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시청률을 무시할 수 없다. 잘 나온 국가들의 데이터를 갖고 있다. 시청률이 잘 나온 국가들로 다니려는 경향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유선방송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다.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밸런스를 맞춰갈지가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재혁 책임 프로듀서는 “리부트하고 1주년이 지났고, 아프리카 국가들, 새로운 국가들도 섭외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국가들 관련해서 친구들을 데리고 올 때 제한점이 많은 것도 있다. 현지 국가, 비자, 출입국 관련 문제라든지. 르완다 친구들이 예전에 들어올 때도 힘들었다. 여러 가지 난관들을 돌파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의 친구들을 초청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
장재혁 책임 프로듀서는 “한계가 있지만, 아시아 국가의 출연진들을 섭외하려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상암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