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징어게임2’서 이정재·이병헌 만나나…소속사·넷플릭스 “출연 확인 어려워”(공식)

↑ 임시완 ‘오징어게임2’ 사진=DB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게임2’ 주연 물망에 올랐다.

넷플릭스 측은 15일 오전 MBN스타에 “임시완 배우의 출연 관련해 확인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너른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임시완 측도 이날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2’는 올 여름 첫 촬영에 들어가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지난 2021년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시간 1위를 기록, 출연 배우들이 다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오징어게임’의 시즌2 제작이 확정, 황동혁 감독은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의 출연을 언급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에 임시완이 ‘오징어게임2’에 합류해 이정재, 이병헌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