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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문아’ 곽튜브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손미나와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최근 여행갔다온 나라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 노홍철 형님과 미국 여행갔다가, 중앙아시아에 있는 키르기스스탄을 다녀왔다”라고 답했다.
그는 “(해외에 나가 있는 기간은) 1년의 반은 기본이고 많으면 9개월, 적으면 반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집세 아깝겠다”라고 말했고, 곽튜브는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돈이 많이 나가더라. 진짜 아깝다. 엄마보고 서울 와서 살라고 하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송은이는 “시차는 어떠나. 전세계에 다녀오면 맞춰지나. 우리는 가끔 나가는 거라 너무 힘들다”라고 궁금해했다.
손미나는 “시차가 힘들 때는 있었다. 한국에서 아르헨티나는 갔다오고나서는 나아졌다. 가는데 순수 비행시간만 28시간 반이다. 중간에 갈아타고 어쩌고 하니까 꼬박 이틀이 걸려서 15시간 정도까지는 그냥 마을버스 타는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곽튜브는 “사실 시차 적응을 잘 못하는데, 여러나라를 가다 보니까 돌아올 때는 괜찮아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곽튜브에게 “정형돈 씨한테 궁금한게 있었다고”라고 질문했고, 곽튜브는 “방송 보면서 공감 많이 했던건데 신경성 대장염이 정말 심하다. 정말 심해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 방송볼 때 화장실 가면 ‘똥쟁이’ 그러는데 나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길게 방송을 하셨는데 어떻게 견뎌내셨는지”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저는 신경성 대장염이 없다. 잘 못 참을 뿐이다”라고 고백, 김종국은 “괄약근 힘이 약하냐”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얘는 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을 간다”라고 짚었고, 정형돈은 “녹화 전에 다 비우고 간다. 몸에 짐이 있으면 마음의 짐이 있는 느낌이다”라고 짚었다.
곽튜브는 “초반에 화장실 안좋은데 가는 게 힘들더라. 계속 하다 버릇하다보니까 다 쌀 수 있는 사람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성공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라고 질문, 곽튜브는 “통장을 볼 때”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어머님한테는 어떻게”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어머님한테 플렉스한다기
송은이는 “최근 이사를 하셨다고”라고 짚었다. 곽튜브는 “최근 한강뷰로 이사를 했다. 꿈이었는데 한강뷰보면서 자는데 일주일 되게 행복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에어컨비, 전기세가 진짜 많이 나오더라”고 고충을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