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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 사진=tvN |
14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현장에는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19번이나 산다고 하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지음이 덕분에 19번 살아본 사람을 연기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렵다기보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린 거다. 내 전생들을 다 다른분들이 멋있게 찍어주셨다. 이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거를 받아서 얘는 이랬더랬다만, 표정만 하면 됐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멋있게 찍어주셔서”라고 고마워했다.
전생을 기억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매일매일 바뀌는 것 같다. 오늘자로는 전생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신혜선은 “이유는 현재에 집중해서 지금 닥친 일이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오늘만큼은 전작을 잊고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집중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신혜선은 “오늘만큼은”이라고 짚었다.
또한 신혜선은 “저돌적 직진을 해야만 했다.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서하(안보현 분)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심부터 하고 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에는 재기보다는 일단은 가는 게 밀어붙이는 게 나은 것 같다. 지음이가 그걸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역시 19번 살았다”라고 칭찬했다.
만약 신혜선이라 특별한 인연의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어떻게 할까. 그는 “지금까지 내 인생은 그
이어 “내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갔었는데 조금 살아보면서 느끼면 그러면 안되는 것 같다”라고 반전의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